한국할랄인증원은 오는 17~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7코리아할랄서밋'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기구 할랄심의회를 비롯한 세계할랄인증기관, 할랄전시회 조직위원, 할랄전문여행사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 유통, 관광 등 섹션과 세미나가 진행될 이 자리에서는 '무슬림 관광 프로젝트'가 공식 발표되며, 향후 한국할랄시장 인프라 조성과 할랄인증 충족조건 등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무슬림 50만명을 대상으로 한 관광부문은 오는 9월부터 인프라가 조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화하고, 1차로 서울과 경주를 경유하는 4박5일, 5박6일짜리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진재남 한국할랄인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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