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새벽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한 명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권용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열차와 선로 사이에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 노량진역에서 선로 보수 작업을 하던 50대 김 모 씨가 달려오던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로 위를 걷던 김 씨를 기관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승용차의 앞부분이 불에 타 새카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제(27일) 저녁 7시 2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목감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갑자기 불
운전자 40대 변 모 씨 등 2명은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 dragontiger@mbn.co.kr ]
영상편집 : 서정혁
화면제공 : 서울 동작소방서, 경기 시흥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