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인범 공범 변호인 '고액 수임료?'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느끼는 가운데 변호인들이 변호를 맡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공범으로 지목된 박양은 사건 발생 이후 무려 12명의 변호사를 선임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법무법인 측이 소속 변호사 12명 가운데 9명을 이번 재판에서 제외하며 일단락됐습니다.
배제된 변호사 9명 중에는 인천지검 부장검사 출신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변호를 맡은 바 있는 부장판사 출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호인들의 수임료 역시 고액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해 해당 법무법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임료가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
이어 "박양을 변호하는 것이 회사 이미지에는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박양 부모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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