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합천 '엽총 인질극' 벌인 40대 男에 누리꾼들…
경남 합천에서 엽총을 들고 인질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밤새 경찰과 대치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40대 남성은 5일 오전 6시부터 합천군 황매산 터널 주변에 1톤 화물차를 세워 놓고 경찰과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인질로 잡고 있던 9살 된 아들은 4일 오후 10시 25분쯤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4일 오전 9시 30분쯤 전처에게 전화를 걸어 다툰 후, 초등학교에 찾아가 아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후 엽총을 들고 무장한 채, 아들을 인질로 잡고 "
이에 네티즌들은 "아들은 왜 인질로 잡았지", "어린 아들은 1도 생각하지 않는구나", "경찰 특공대가 투입됐다고 하는데 큰 사고가 없었으면 한다", "자식 목숨을 가지고 인질극을 벌이다니 말도 안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