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남 창원에서 하천 주변 복개구조물 보수공사 중 발생한 근로자 실종 사고와 관련, 5일 실종자 2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사고 현장에서 1.8㎞가량 떨어진 수출자유지역 인근 바다에서 실종자 강모(30)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오전 7시 20분께는 강 씨가 발견된 곳 근처에서 김모(46)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자들이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경찰은 당일 오후 4시 전후로 시간당 30㎜에 가까운 비가 쏟아져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근로자가 소속된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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