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지자체 도시재생사업 동참

현대차 노사가 울산공장 인근 울산 북구 염포·양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동참한다.
3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 북구청,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벽화골목 조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차 노사는 벽화골목 조성사업을 위한 인력과 비용을 지원한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북구청은 사업 운영과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 노사가 참여하는 벽화골목은 양정동 버스정류장 주변과 염포동 신전시장에서 동축산 산책로 입구에 조성된다. 이 사업을 통해 낡고 어두운 분위기의 골목길이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길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벽화골목 사업이 마무리되면 염포·양정 일대 골목길은 깨끗하고 생기 넘치는 지역 문화의 아이콘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