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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C에 선정된 대구보건대가 지난해 개최한 AUAP국제학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구보건대] |
WCC는 교육부가 직업교육 분야의 국내 대표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의 교육환경과 해외취업, 교육과정 수출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전문대 입장에서는 교육부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인정받는 만큼 최고의 명예로 꼽힌다.
WCC에 선정된 대구보건대는 특성화 전략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 6억 6000만의 사업비로 '글로벌 명품 보건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보건대는 대학 발전전략과 글로벌화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 세계로 프로젝트사업과 고용노동부 청년해외진출사업 및 K-Move사업 등을 통해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했다. 대구시 대학생 해외인턴지원 사업기관에도 선정돼 해외견문단 프로그램, 해외인턴프로그램, 글로벌인재양성캠프 등 대학 자체 글로벌 프로그램도 적극 시행했다.
이런 노력으로 2011년 1명이었던 해외 취업자는 2014년 16명, 2016년 38명, 올해 42명으로 크게 늘었다. 취업 국가도 독일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주요 선진국 의료기관으로 조사됐다.
대구보건대는 국내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AUAP) 국제 학회를 개최하고 남성희 총장이 회장으로 취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건특성화와 대학의 글로벌화에 집중한 결과 WCC에 선정될 수 있었다" 며 "글로벌 명품 보건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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