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 폭행사건에 연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서 의원 아들 서 씨와 서 씨 친구, 그리고 유학시절 후배 김 씨가 서로 폭력을 휘두른 일이 있었는데요. 현재 이들은 쌍방폭행 혐의로 불구속입건 된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서 씨가 먼저 때려서 폭행했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서 씨의 입장은 다릅니다. 김 씨가 먼저 때렸고 본인은 손 한 번 댄 적 없다며 억울해한다는데요. 서청원 의원 측이 밝힌 당시 상황은 이렇습니다. 술에 취한 김 씨가 서 씨를 다짜고짜 때렸다는데요. 맞은 서 씨는 대응하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지만, 김 씨가 서 씨 친구까지 때렸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확인한 CCTV 장면에는 두 사람 모두 서로 밀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경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어서 대담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