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3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역별 강수량에 관심이 쏠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청양과 공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40m의 비가 내리겠다.
또 비구름대가 충남 내륙과 남부지역에 집중되면서 세종 94.5mm를 비롯해 공주 60mm, 대전 57.8mm 논산 44 mm 등 강수량이 집중되겠다.
지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 100∼200㎜이며 충남·충북남부·강원영동·전라·경북남부·경남서부내륙 50∼100㎜, 경
이 밖에도 제주도는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이 기간 최대 250㎜ 이상 폭우가 쏟아질 수 있어 산사태와 침수, 계곡 야영객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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