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3일에도 전국에 장마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특히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가 100~200㎜, 충남·충북남부·강원영동·전라·지리산 부근·경북남부·경남서부내륙과 남해안·서해5도·울릉도는 50~100㎜의 비가 내리겠다.
이 밖에도 서부내륙과 남해안을 제외한 경남과 제주는 10~6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지난 2일과 비슷하겠으며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6도, 대전 28도, 대구 31도, 전주, 27도, 부산 27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3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2m, 서해 먼바다에서 0.5~2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산사태나 침수, 야영객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 특히 유의하고 돌풍·번개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