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따라서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강원과 충청에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경북지역에서는 새롭게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1>휴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면 신천 가평에서는 221, 성북은 183mm, 춘천 남산에서는 237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2>앞으로 모레까지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북부, 지리산 부근에서 50~100mm 이상 더 오겠고, 많은 곳은 15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서도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태풍>한편, 제주도는 북상하는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약한 소형급의 태풍으로 내일 새벽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을 지나 일본 도쿄 서쪽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태풍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최고>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전주 28도, 대구 32도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장마전선은 남북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겠습니다.
<클로징>모레까지 곳곳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산사태나 침수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