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 씨가 말레이시아 당국에 아버지의 시신을 북한에 넘기지 말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매체는 외신을 인용해 지난 3월 초 김한솔이 아버지의 시신을 북에 넘기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한솔은 말레이시아 측
하지만 말레이시아 정부는 당시 북한에 억류돼 있던 자국 외교관의 귀국을 조건으로 김정남 시신을 북한에 인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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