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북한의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 방문에 진심 어린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F)은 한국이, 국제태권도연맹(
문 대통령은 "한국에서 치러지는 세계태권도연맹 대회에서 국제태권도연맹이 시범을 보이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양 연맹의 화합과 친선은 물론 남북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