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리문을 망치로 깨고 들어가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난 간 큰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얼굴을 가리려고 헬멧까지 쓰고 범행을 저질렀는데, 잡고 보니 10대 청소년들이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헬멧을 쓴 한 남성과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또 다른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입니다.
유리로 된 출입문을 한참을 쳐다보더니, 손에 든 망치로 유리문을 사정없이 내려칩니다.
유리문이 산산조각나자 옆에 있던 남성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더니,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납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이런 유리문을 부수고 금고를 들고 달아나는 데는 불과 20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이런 대담한 범행을 저지른 범인을 잡고 보니 10대 청소년들이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돈 통이
경찰은 17살 이 모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co.kr]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화면제공 : 부산 영도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