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대학 선배의 휴대전화를 훔쳐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재물손괴)로 대학생 이모(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군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50분께 광주 북구의 한 대학건물 실습실 책상 위에 놓여있던 선배 A(23)씨의 80만원 상당
경찰 조사에서 이군은 A씨가 휴대전화를 책상에 놓고 매점 간 사이 훔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군은 A씨가 '인사 잘 안 한다'는 이유로 평소 자신을 따돌려 이에 앙심을 품고 휴대전화를 버렸다고 진술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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