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없어 난항 겪던 경찰, 연세대 폭발 용의자 어떻게 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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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폭발 / 사진= 연합뉴스 |
연세대 교수연구실에서 13일 사제폭발물이 터져 교수 1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 해당 사제폭발물을 제조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앞서 경찰 관계자는 사고난 현장 주의에 CCTV가 없어 난항을 겪고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은 폭발된 텀블러에 남아있던 외국 대학 로고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용의자를 부상 당한 교수의 소속 학과 대학원생(25)으로 압축했고, 결국 연세대 인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현재 용의자는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평소 피해 교수에게 학점을 이유로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