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오늘(12일)과 내일 이틀 동안 울릉도에서 찾아가는 로파크인 '울릉도 법사랑 진로체험'을 진행합니다.
법무부는 "울릉도 9개 초, 중학생 전원에게 법 체험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울릉도 학생들은 법조인, 법무공무원과 함께 진로 멘토링 등을 받게 됩니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학부모와 주민에게도 보이스피싱과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할
현재 울릉도에는 법조 관련 시설이 없어 상대적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은 법정을 직접 보거나 경험해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를 고려해 법무부는 "앞으로도 도서 산간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법교육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