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수자 중심의 '퀴어(Queer) 문화축제'가 다음 달 14∼1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한국 퀴어문화축제(Korea Queer Culture Festival, KQCF)는 2000년 이래 서울에서 매년 6월에서 9월 사이 여름에 열리는 성소수자 축제이다. 한국에서 가장 큰 성소수자 축제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축제는 이송희일 영화 감독 등 성소수자 인사가 참가해 2000년 9월 8일 연세대학교에서 이틀간 개최 되어 처음 시작됐다.
이후 퀴어문화축제는 홍익대학교와 신촌, 이
주최 측은 "행사 기간 무대 공연, 부스 운영, 전시 개최 등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열겠다"며 "예상 참가 인원은 2만 명"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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