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사람의 충치 경험 비율이 마른 사람보다 20% 정도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송인석(고대 안암
병원)·박준범(서울성모병원) 치과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 6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비만 그룹의 충치 경험률은 저체중 그룹보다 20% 가까이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저체중인 사람에게 더 많이 생길 수 있는 영양 결핍이 충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구강 질병'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