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겪던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일 살인 혐의로 A(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전북 군산시 옥산면 한 교차로에서 자신의
당시 아내와 함께 친척 집에 갔다가 차를 타고 귀가하던 A씨는 아내가 갑자기 짜증과 화를 내자 차에서 내렸으며, 이어 뒷좌석 문을 열고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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