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지난달 31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북토크쇼에 깜짝 게스트로 참석해 "정유라는 상당히 교묘하고 괴팍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노 전 부장은 이날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안 의원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상황을 추적한 '끝나지 않은 전쟁' 북토크쇼에서 독일 현지 최순실 추적기를 다룬 영상이 흐른 가운데 깜짝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코펜하겐 공항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을 경유할 당시 스마일 무늬가 그려진 하얀 티셔
또 "귀국 인터뷰에서 보인 엉뚱한 미소처럼 자신이 어떤 처지에 있는 것과 상관없이 사회적 관심을 받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는 유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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