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이대?…가고싶었던 적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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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 사진= MBN |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특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씨는 31일 오후 2시 38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보안 구역서 약 5분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정 씨는 '이대 입학 취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 학교를 안갔기 때문에 입학 취소는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제 전공이 뭔지도 잘 모른다"면서 "한 번도 대학교에 가고싶어한 적 없었기 때문에, 입학 취소에 대한 것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갈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승마복 입고 메달은 왜 메고 갔느냐'는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정 씨는 "단복은 다른 친구가 입었고, 저는 입지
이내 감정이 격해진 듯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정 씨는 "메달은 어머니가 입학 담당자분께 여쭤보고 들고가도 된다고 해서 들고갔다"면서 "중앙대 면접 볼 때도 들고갔었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