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서울 마포에서 실종된 김모씨와 세 딸의 시신이 어제 오후 전남 화순군 동면의 공동묘지에서 발견됐습니다.
시신들은 비교적 온전한 상태에서 옷을 입은 채 이불 가방으로 보이는 큰 가방 4개에 각각 담긴
이들 시신은 수사 본부가 마련된 서울 마포경찰서로 옮겨져 부검에 들어갑니다.
한편 어제 오후 한강에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공개 수배됐던 이호성 씨의 변사체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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