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되면서 하루아침에 서울로 올라와 숙소를 잡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요. 그간 청와대 인근 여관 또는 지인 집에 묵으며 출퇴근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런 사정을 들은 문 대통령이 박 대변인에게 대경빌라를 숙소로 사용하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이 대변인 숙소에 신경 쓴 이유는 뭘까요? 사실 문 대통령도 2003년 민정수석으로 청와대 근무 당시에 서울에 겨우 전셋집을 얻어 생활했다고 합니다. 당시의 '경험'이 박 대변인에 대한 '배려'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