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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등급제가 처음 시행된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경기 지역 외국어고의 상위권대 진학 실적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동아일보와 하늘교육이 서울 경기 외고 12곳과 자립형 사립고 5곳의 합격자를 분석했습니다.
작년에는 졸업생의 44%가 상위권 3개대에 합격했지만 올해는 38.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각 대학에 내신 반영비율을 높이도록 요구해, 우수학생이 많은 외고가 상대적으로 불리해진 데다, 수능이 등급제로 바뀌면서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바뀌어 아예 지원을 포기한 학생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