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관문 공항인 하네다공항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18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에 따르면 이날 한국공항공사와 강원도 등은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다카시로 이사오 하네다공항 일본공항빌딩 회장, 마쓰야마 료이치 일본정부관광국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한국공항공사와 강원도, 평창올림픽조직위,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한달 만이다.
이날 문을 연 홍보관은 하네다공항 국제선 4층 이벤트홀에 위치해 있다. 7월17일까지 2개월간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지 등을 홍보한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은 양국
한편, 하네다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공항빌딩과 도쿄국제공항터미널은 오는 22일 김포공항 국제선 3층에 '일본관광 홍보관'을 개관한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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