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강씨의 선수 생활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김종문 부장판사)는 18일 강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의 징역형을 유지했다.
강씨는 1심 판결 이후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취업비자 갱신 신청을 거부당했다.
1심 판결에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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