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9시5분께 충북 충주시 가금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228㎞ 지점에서 A씨(23)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B씨(44)의 14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시간 뒤에는 사고로 정체를 겪던 구간에서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10시55분께 충주시 노은면 신효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이 사고로 C씨는 숨지고 다른 화물차 운전자 2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