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9대 대선 전날인 8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전국에서 막판 불법선거 집중단속을 벌인다.
자정부터 선거운동이 금지됨에 따라 막판 부동표 확보를 위한 불법 유인물 배포, 금품 살포 등 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취지다.
전국 17개 지방경찰청과 252개 경찰서는 이 시간대 수사·형사·정보 등 선거 관련성이 큰 부서와 지구대·파출소 근무자 등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한다. 단속반은 공원, 시장, 주요 교차
중점 단속 대상은 후보자 등에 대한 비방 유인물 살포, 불법 시설물 설치, 현수막·벽보 등 훼손, 선거폭력, 불법 선거운동, 금품·향응 제공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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