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울산옹기축제가 4~7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울산옹기축제는 '옹기촌 이야기'를 주제로 7개 분야 5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옹기를 만들어 보고 흙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비롯해 옹기를 만드는 흙이 녹아있는 흙탕물에서 미꾸라지도 잡을 수 있다.
올해는 옹기를 주제로 특수 제작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깨비미술관과 재미있는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도깨비 포토존이 신설됐다. 울산시청에서 출발해 축제장을 거쳐 간절곶 일대를 둘러보는 외국인 대상
울산옹기축제는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축제가 열리는 외고산 옹기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3대 전통역사체험 관광지이기도 한다. 축제 기간에는 평소보다 20~50%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옹기를 판매한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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