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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지난 1일 오후 2시 50분경 경남 거제의 삼성중공업 선박건조장에서 길이 50~60m, 무게 32톤짜리 골리앗 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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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이 사고로 크레인 일부가 무너지면서 건조중인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을 덮쳐 작업자 6명이 현장에서 숨지거나 병원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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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현장에 있던 한 직원은 "작업중에 잠시 쉬거나 담배를 피우려고 한 곳에 모여 있었다"며 "그러다가 날벼락을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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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소방대원들이 사고현장으로 투입돼 사상자들을 옮기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구조된 사상자들은 즉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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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숨진 6명은 5개 삼성중공업 협력업체에 소속
이에 미국 휴스턴 출장 중이던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2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급히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박 사장은 같은날 저녁 거제에 도착해 사고 현장 수습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