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인턴 사원이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 제3별관 4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도청 소속 인턴 A(29)씨가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 불명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뇌병변장애 4급을 알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4개월 기한의 청년 인턴으로 경기도청에서 일해왔다.
도청 관계자는 옥상 난간이 성인
경찰은 A씨가 오는 6월 인턴이 끝난 뒤 무슨 일을 할지 고민했다는 동료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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