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내 수색에서 휴대전화가 또 발견됐다. 지금까지 수습한 휴대전화는 총 5대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0일 세월호 A 데크(4층) 선수 부분에서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휴대전화 2대를 추가 수습했다고 2
전날 디지털카메라도 처음으로 발견했다.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정보기기는 진상규명 차원에서 증거 가치가 있다. 다른 유류품과 달리 수거 직후 선체조사위원회에 인계됐고 민간 전문기관에 복원을 의뢰할 예정이다. 복원 가능 여부는 2주 후에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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