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박병선)이 20일 서로 협력해 ICT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ICT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 교류, 국책 사업 발굴과 공모 사업 공동 제안, 우수 인력 양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역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수행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ICT 융합을 통한 제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울산시 출연기관이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2002년 개원한 이래 안양시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벤처기업 육성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