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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대통령 선거 이야기를 하던 40대 남자 2명이 주먹다짐을 벌이다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15일 부산 사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A씨(44)와 몸싸움을 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B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씨는 현재 의식이 없고 맥박만 있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이 지지하는 대선 후보가 다른 탓에 다툰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