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1일 오후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행사를 연다.
이번 추모행사는 오는 4월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수습자 9명이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모은다는 의미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선 추모 묵념과 부총리 추모사 낭독, 안전을 주제로 한 강의 등이 진행된다. 추모행사 후에는 장·차관 등 교육부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부는 아울러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는 최근 상황을 고려해 이번 주(4월11~16일)를 추모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자체 실정에 맞게 세월호 3주기 관련 추모행사와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고 학생 안전문화에 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다시는 세월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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