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딸 안설희씨 관련 '허위사실 유포' 누리꾼 고발"
↑ 국민의당 안철수 딸 안설희 /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10일 안 후보의 딸 설희 씨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의혹을 연일 쟁점화하는 만큼 네거티브 공세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차원에서 단호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최근 안 후보 지지율 상승에 일부 세력이 저열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허위사실에 입각한 명예훼손에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특히 설희 씨와 관련해 원정출산, 이중국적, 호화유학 등 허위사실이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다"며 "설희 씨는 1989년 대한민국 서울대병원에서 출생했다. 대한민국
이어 "설희 씨와 관련한 인터넷상 허위사실 공표는 명백한 정보통신망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관련자들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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