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심사가 내일(1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우 전 수석에 대한 영장심사를 내일 오전 10시30분 서관 321호 법정
우 전 수석은 공무원 인사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혐의와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비리를 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특검이 청구한 영장심사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영장심사로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12일 새벽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