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윤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었는데요. 호텔에서도 나체 상태가 아닌 속옷 차림으로 있었다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한 언론에 공개된 윤 전 대변인의 자필진술서를 보면 당시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턴 여성도 언론인터뷰에서 윤 전 대변인이 나체상태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변인의 입장은 여전히 기자회견 때와 같습니다. 게다가 공소시효 만료를 이유로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시 청와대가 이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정부가 작성한 비공개 문건들에 윤창중 스캔들을 조용히 처리하려고 했던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