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벚꽃축제 시즌이 다가오며 여의도 윤중로길, 진해 군항제 등 유명 명소에는 나들이를 나온 연인, 가족 등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벚꽃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 한 장을 건지기 위해서는 옷차림, 메이크업 등 신경써야 한다.
봄 햇살아래 오랜 시간 나들이를 즐기다 보면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된 피부가 붉어지고 땀과 피지에 화장이 무너지기 쉽다. 이럴땐 장시간에도 번들거림 없이 피부 화장을 유지하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 프라이머 제품'이 적합하다.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코는 프라이머와 자외선 차단제를 하나로 결합한 선 프라이머 제품인 프라임 프라이머 선을 출시했다. 소프트 세범 파우더가 모공을 커버하는 역할을 해 자외선 차단제의 백탁 현상과 유분기를 최소화 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화장 지속력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면 산책로를 걸어갈 신발을 고민할 차례다.
벚꽃이 나란히 늘어선 길을 걸어야 하는 축제에서는 적당한 굽과 함께 전제척인 패션을 완성하는 디자인 신발이 제격이다. LF 질스튜어트의 위시슈즈는 앞코와 스트랩 등 구두 모양을 살리고 감도 높은 색감으로 디자인했다. 고급 소가죽과 양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1cm 플랫스타일과 5cm, 7cm의 중간 굽 등으로 나눴으며 핑크, 화이트 등 총 10가지 색상으로 내놨다. 앞코가 각진 사각코, 뾰족한 스틸레토, 신발의 뒷부분이 스트랩으로 된 슬링백 등 다양하다.
적절하게 분위기를 살려주는 옷차림도 신경써야 한다. 이랜드 로엠은 낭만이 가득한 벚꽃놀이 시즌을 맞이해 벚꽃놀이에 제격인 블라우스 상품을 선보였다. 플라워 블라우스는 플라워 프린팅 무늬를 베이스로 소매 부분에는 자연스러운 프릴 장식이 가미되어 있으며 네크 라인에 리본 타이로 디자인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간단히 소지품을 담을 수 있으면서 무게는 최소화한 적당한 크기의 크로스백은 필수다. 어깨끈이 없는 클러치는 양 손이 자유롭지 않아 불편하고, 빅백은 오히려 짐이 될 수
리뽀는 봄맞이 소재, 디자인, 색상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토트백부터 버킷백, 크로스백, 백팩 등 데일리룩에는 물론 다양한 용도의 옷차림에 쉽게 매치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알차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