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오후 10-11시 완전히 수면 위로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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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 사진=연합뉴스 |
세월호가 25일 오후 10~11시에는 해수면 위로 전체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세월호를 밑에서 받치고 있는 반잠수 선박 '화이트 마린'이 본격적인 부상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반잠수선이 해수면 위 9m까지 오르면 바닷물 속에 잠겨있던 세월호 선체가 전부 수면위로 올라옵니다.
해수부는 9m 부양
앞서 오후 6시 세월호와 연결돼 있던 2척의 잭킹바지선이 분리됐습니다.
세월호는 3~5일간의 해수 배출 및 방재 작업을 거치고 나서 목포 신항으로 향합니다.
현재 잔존유 누출을 막기 위해 3중의 방제선이 설치된 상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