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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언급하며 안보 강화를 주문한 데 대해 북한 신문이 20일 막말을 동원해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악질 보수 잔당의 필사적 몸부림'이라는 제목의 5면 논평을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감투를 쓰고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황교안 역도가 입만 벌리면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 들며 최후 발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궁지에 몰릴 때마다 '북의 도발'이니 '안보 위기' 소동을 벌이는 것은 괴뢰 보수패당의 상투적인 수법"이라며 "황교안 역도에게서 그 고리타분한 악습이 또 발작한 모양인데,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고 막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황교안이야말로 박근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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