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X 범행 과정 지켜본 후 응급실까지 미행…김정남 암살 용의자 총 8명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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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암살 용의자 응급실까지 미행 / 사진=MBN |
김정일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형인 김정남을 암살한 추가 용의자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현지 매체는 18일(현지시간) 공항에서 셀프 체크인 기기로 향하는 김정남을 바라보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CCTV에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매체는 이어 김정남을 VX로 공격한 두 여성이 범행 현장을 떠나며 해당 남성에게 손을 들어보이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남 암살에 또 다른 용의자가 있
해당 매체가 공개한 또 다른 CCTV영상에는 김정남이 공격을 받은 후 치료소로 들어가는 과정과 이후 응급차로 옮기는 모든 과정을 미행해 지켜보는 남성의 모습이 잡혔습니다.
용의자들은 다수의 국적기를 이용,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