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리조트에서 광주의 한 대학교 여대생이 신입생 환영회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학 신입생 환영 행사에 참석한 여대생이 갑자기 쓰러진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전남 나주의 한 리조트 1층 화장실에서 광주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4학년 여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저녁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가 화장실에 간다고 나간 뒤 쓰러진 채 발견됐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럭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 부산 감전동에서 45살 송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도로 펜스를 넘어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가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대전시 덕명동 교차로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나 두 차량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위반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영상편집 : 이인환
화면제공 : 부산 북부소방서
시청자 송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