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 암살 베트남 女용의자/사진=연합뉴스 |
김정남 암살에 가담해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된 인도네시아 여성이 자국 대사관과 가진 면담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용의자 시티 아이샤는 주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안드레아노 어윈 부대사를 25일 면담하면서 김정남의 얼굴에 묻힌 독극물 VX를 베이비 로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아이샤와 함께 독극물 테러에 가담한 여성 도안 티 흐엉도 코디미
그러나 말레이시아 경찰은 지난 22일 수사 결과 발표 때 장난인 줄 알고 김정남 암살에 동참했다는 이들 여성 용의자의 주장은 거짓으로, 예행연습을 한 것은 물론 독극물의 독성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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