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로 예정됐던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대통령 측 요구에 따라 27일로 변경됐습니다. 대통령의 출석이 오늘 결정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남은 겁니다.
▶ 무더기 증인 신청 "재판관 탄핵대리인 같다"
탄핵심판에서 대통령 측은 추가 증인 20여 명을 무더기로 신청했습니다. 또 강일원 주심 재판관이 탄핵대리인 같다며 재판에서 빠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고를 받았습니다.
▶ "북한 외교관·고려항공 직원 연루"
신원을 알 수 없었던 김정남 피살 연루자 2명의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북한 외교관과 고려항공 직원으로 북한 당국자의 개입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치밀하게 독살 준비…뒤처리도 철저"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 암살에 직접 가담한 여성 용의자 2명이 독살을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맨손에 독극물을 발라 김정남의 얼굴에 문지르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었습니다.
▶ 문 '안보포럼 발족' 안 '연정 통한 협치'
문재인 전 대표가 안보포럼을 발족하고 병역 면탈자를 고위직에서 배제하겠다다고 밝혔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연정을 통한 협치'를 강조하며 소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 반이민 행정조치 2탄 '경범죄'도 추방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불허하겠다고 했던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정책 2탄을 발표했습니다. 불법체류자들은 노상방뇨나 무면허 운전 같은 경범죄에도 즉각 추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