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이 김정남의 정확한 사인을 아직 밝히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외상 흔적은 없다고 말해 독침이 아닌 독극물 살인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시신 요구 가족 없다" 김한솔 오리무중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의 말레이시아 입국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시신을 요구한 유가족은 없다고 말레이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 김정남 "내가 수반되면 3대 세습"
김정남이, 북한의 해외 망명정부 수반직 제안을 받고 "결국 3대 세습은 마찬가지"라며 거절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박 대통령 마사회 통해 정유라 지원 의혹
박근혜 대통령이, 마사회를 통해 정유라 씨가 좋아했다는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장을 인수하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대통령이 마사회 민영화를 지시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여야 '특검 연장' 놓고 강대강 대치
여야가 특검법 연장안을 놓고 다시 충돌했습니다. 야당 대표들은 특검 연장을 승인하라며 황교안 권한대행을 압박했지만, 여당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조폭 집단 '난투극' 블랙박스에 덜미
조직폭력배 수십 명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집단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싸움에 가담한 조직원들은 자신들이 타고온 차량의 블랙박스에 얼굴이 찍혀 덜미가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