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추가 의심사례가 7일 연속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은 13일 보은에서 3건이 한꺼번에 발생한 이후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그동안 구제역이 발생한 곳은 보은이 7건으로 가장 많고, 전북 정읍 1건, 경기 연천 1건 등이다. 이중 연천만 A형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O형이다.
지금까지 도살 처분된 소는 21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의 소와 구제역 발생 시·군 인접지역 돼지에 대한 백신 일제접종 후 항체 형성 시기를 고려해 2월 말까지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며 "20~24일을 소독총력 기간으로 설정해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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