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미디어그룹은 자사가 주최하는 매경 골프 최고위 과정에서 슈퍼모델 출신들의 모임 '아름회'와 자선교류 골프대회를 가진다고 17일 밝혔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나온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이나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 한다.
매경 골프 최고위 과정은 다음달 29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19일까지 약 4개월간 강연과 교육이 진행된다. 총 17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매경 골프 최고위 과정이 다른 유사한 골프과정과 차별화된 점은 GS칼텍스 매경오픈과 MBN여자오픈을 주최한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다는 것이다.
이미 국내에서 2개의 대표적인 메이저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와 골프관련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LPGA 프로를 거친 오선효 책임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LPGA Class A 강사진이 대표적인 예다.
국내에는 단 13명이 체류하고 있는 LPGA Class A 중 서아람 프로, 김민주 프로, 정은아 프로, 서지연 프로, 이민영 프로 등 총 6명이 강사로 나선다. LPGA Class A 자격을 갖춘 강사들에게서 배운 실력으로 이번 과정에서 티칭프로 지도자 자격증도 받을 수 있다.
쾌적한 환경의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진행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서울 강남기준으로 40분 거리에 위치하는 이곳은 3개의 9홀과 국내 최대거리의 연습장이 함께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생을 위한 필드와 연습장, 연회장 등이 한곳에 집중돼 있는 것도 다른 유사 과정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이외에도 MBN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박지훈 변호사
매경비즈 관계자는 "임진한 프로의 원포인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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