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세종대·서강대·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서울 32개 대학 총장 모임인 '서울총장포럼'은 제8회 총회를 열고, 오는 2학기부터 학점교류 등 공유대학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2개 대학생들은 학점교류를 통해 소속 대학에 개설되지 않은 과정을 수강할 수 있고, 대학들은 서로 다른 강점이 있는 전공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각 대학 교수진이 상호 교류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온라인 강의를 개설해 시너지를 높일 예정입니다.